코인트로는 프랑스 레미 코앵트로에서 제조된 리큐르 제품으로 쉽게 표현하면 오렌지 술입니다. 원래의 용도는 칵테일에 첨가되는 술이었지만 그 특유의 달콤 상큼한 향 덕분에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베이킹용으로 사용되는 제과전용 코인트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리큐르 제품은 대표적으로 그랑마니에, 쿠앵트로(코인트로), 트리플 섹이 있는데요. 베이킹용으로 코인트로가 선택받은 이유는 세 제품 중 오렌지향이 가장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베이킹을 하다보면 술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향이 희석되기 마련인데요. 코인트로 특유의 강한 오렌지향은 베이킹 이후에도 은은하게 남기 때문에 인공향신료보다 코인트로를 쓰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조사 가이드에 따르면 푸딩, 생크림, 무스케이크 등 가열하지 않은 노오븐 베이킹 혹은 생크림에 첨가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면 오븐 베이킹에 써도 충분히 향이 느껴지니 다채롭게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4. 오븐에 180도로 20분간 구워준 뒤, 라즈베리 스콘에는 라즈베리를 한번 더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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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매리칸 어글리 쿠키 전문점, 노 배드 바이브스
미국보다 미국스러운 한국디저트를 컨셉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노 배드 바이브스! 성장스토리부터 노 배드 바이브스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았습니다.
Q 노 배드 바이브스의 성장스토리가 궁금합니다.
김태훈 사장 인천 굴포천역 8번 출구 근처 10평 남짓한 매장이 노 배드 바이브스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모터사이클 문화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아지트"를 모토로 '바이크', '밴드음악'. '핸드 로스팅 커피'를 결합한 일종의 '컬쳐 스페이스'를 만들고 싶었어요.
Q 그렇다면, 현재 시그니처 메뉴인 쿠키류는 초장기에 없었던 거네요?
김태훈 사장 네 맞아요. 일을 하다 보니 우리만의 아이덴티티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고, 채수빈 대표가 디저트 공부를 시작하여 미국 하와이안 팩토리 뺨치는 치즈케이크를 선보였죠. 그 이후로 현재는 약 500개 이상의 단독 레시피를 보유한 디저트 전문점이 되었습니다.
Q 단독 레시피라는 말이 꽂히는데요. 대표님께서 가장 자신있게 추천해드릴 만한 메뉴가 있으실까요?
채수빈 대표 노 배드 바이브스 대표 메뉴는 쳥키 쳥키(클래식 초코칩 쿠키), 근손실(누텔라 쿠키), PBJ(피넛버터 +딸기잼 쿠키) 등이 있습니다. 저희 디저트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밸런스'인데요 강력한 디저트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감동으로 드실 수 있게 제조하려고 합니다.
Q 디저트는 대표님이 담당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장님은 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거에요?(웃음)
채수빈 대표 김태훈 사장님은 'From All to Human'이라는 밴드와 함께 'No Bad Vibes'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문화적으로 고객님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주로 하고 계세요. 현재 36만 팔로워를 보유중인 '맛있는 생각'과 연예인 '김구라'님이 운영하시는 그리구라에도 출연해 다양한 고객님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Q 마지막 질문으로 앞으로 지향하는 브랜드 목표는 무엇인가요?
김태훈 사장 F&B를 넘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하여 멀티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서울 뿐 아니라 전국에 매장을 만들고 어느 지역에서든 컬쳐 이펙트를 끼치고 싶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노배드 바이브스를 만날 수 있으니 구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